[총선현장]한명숙 “달라진 것 없는 소래포구 보니 가슴아파”

입력 2012-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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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활성화 좀 꼭 부탁드려요. 꼭 이겨주세요.”

인천 남동갑 박남춘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을 위해 2일 소래포구를 찾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를 본 상인들이 던진 말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소래포구는 낙후된 시설 탓에 예전에 비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를 본 한 대표는 “오래 전에 이곳에 와서 젓갈도 사고 새우젓도 샀었는데 그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는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인사수석을 역임한 경륜있고 패기있는 사람”이라며 “특히 해양수산전문가인 박 후보를 당선시켜 소래포구의 활성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한 대표는 직접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한 해산물가게를 찾은 한 대표는 직접 쭈꾸미를 구입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때 쭈꾸미가 쏜 먹물이 한 대표의 옷에 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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