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존 방화벽 확대…상승

입력 2012-03-31 0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이 방화벽을 8000억유로로 증액하기로 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99% 상승한 263.32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6.42포인트(0.46%) 오른 5768.45로, 독일 DAX30지수는 71.68포인트(1.04%) 오른 6946.8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42.69포인트(1.26%) 뛴 3423.81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럽안정화기구(ESM) 등 유로존 방화벽을 8000억유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SM은 규모를 5000억유로로 유지하되 EFSF 자금 잔액 2000억유로를 병행 운영하고 그리스 등에 지원을 약속한 1020억유로를 포함하면 방화벽 규모가 총 8020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성명서는 설명했다.

스페인 정부의 예산안 발표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 재정지출 축소와 세금 인상 등을 통해 약 270억유로를 절감하는 내용의 올해 예산안을 발표했다.

특징종목으로는 BMW가 2.4%, 세계 2위 타이어업체 미쉐린이 2.4% 각각 급등했다.

스페인 전력업체 레드일렉트리카는 정부의 전기료 인상 방침에 4.2%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2,000
    • +0.33%
    • 이더리움
    • 4,35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62%
    • 리플
    • 2,854
    • -0.04%
    • 솔라나
    • 190,700
    • -0.26%
    • 에이다
    • 570
    • -0.5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18%
    • 체인링크
    • 18,850
    • -1.46%
    • 샌드박스
    • 17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