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화 강세...日, 경제지표 호조

입력 2012-03-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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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영향으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82.0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9.50엔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11% 내렸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이날 이틀간의 회담을 갖고 유로안정화기금(ESM) 증액에 대해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6% 상승한 1.3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일본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가 고조됐다.

일본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99.5로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시장은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월 실업률은 4.5%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고 전월과 동일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도 밑돌았다.

실업자 수는 28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명 감소했다.

2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해 0.5%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었다.

다만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 줄어들어 제조업 회복세가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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