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확정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가 뜬다

입력 2012-03-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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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화유로메트로 김포도시철도 확정으로 분양 활기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가 교통인프라 확보로 새롭게 조명받게 됐다. 김포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지하 경전철’로 최종 확정됐기 때문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국토해양부가 김포시의 지하 경전철 건설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며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보상 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초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지하 경전철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6553억원을 투입해 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6㎞ 구간에 9개의 역사를 건설한다.

이 중 4개의 역사가 한강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30분이면 김포공항역에 도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이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유입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소식에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12월 공급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유로메트로)’ 김포도시철도 확정으로 풍무역(예정)이 신설되면 김포도시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9호선이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화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으로 구성됐다.

또한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90만원으로 책정돼 4년전 분양한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

특히 한화건설은 계약자에 한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하는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거나 개인사정상 계약을 해지해야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제도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는 7개(1개 신설 예정)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생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풍무지구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무초, 풍무고 등 7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학군이 우수하고,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6만8000여㎡)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유럽풍 브랜드 타운으로 2011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세대를 70% 이상 배치, 전 주택을 남향 위주로 구성하고, 전 세대에 발코니 샤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 에어로빅, 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방음시설이 설치된 취미, 동호회실이 마련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안심보장제 시행과 이번 김포도시철도가 확정되면서 문의가 늘어났다"며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031-984-9444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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