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유럽 위기 우려 재부상·입찰 호조

입력 2012-03-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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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위기 우려가 다시 고조된 가운데 이날 실시된 7년만기 국채 입찰 수요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영향이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4bp(1bp=0.01%) 하락한 2.16%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4bp 내린 3.27%를 기록하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34%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일 그리스가 채무조정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로 인해 그리스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고조됐다.

UBS의 크리스 아렌스 수석 금리 전략가는 “수그러들었던 유럽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는 위험자산 회피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90억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 금리는 1.590%로 전문가 예상치 1.572%를 웃돌았다.

응찰 배율은 2.72배로 지난 10차례 평균치인 2.86배를 넘어섰다.

외국계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 응찰률은 42.8%로 지난 10차례 평균치인 40.2%를 웃돌았다.

직접응찰률은 13.4%로 지난 10차례 평균치인 13%를 소폭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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