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퍼져 있다. 또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금전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생활 필수품을 기부하거나 일자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건물을 지어주거나 피아노를 기증하기도 한다. 부(富)를 축적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쌓인 부를 나누는 일은 몇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더욱 그렇다. 본지에서는 건설ㆍ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몇몇기업들의 활동내용을 정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