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D.C., 휘발유 값 갤런당 4달러 넘어

입력 2012-03-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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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지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선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유가정보서비스(OPIS)는 이번 봄에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최대 4.2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망이 맞다면 워싱턴D.C.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셈이다.

미 자동차협회(AAA) 미드애틀랜틱은 “지난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간 시기는 5월로 올해 3개월이나 앞당겨졌다”며 “갤런당 4달러라는 휘발유 가격은 여름 뿐이었다”고 전했다.

AAA미드애틀랜틱에 따르면 워싱턴D.C.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5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달 전에는 갤런당 평균 3.85달러였다.

워싱턴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04달러로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다.

메릴랜드주는 갤런당 평균 3.95달러, 버지니아주에서는 3.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1달러로 지난달의 3.70달러와 전년 동기의 3.59달러를 웃돈다.

일리노이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하와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4달러에 달해 워싱턴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고 있다.

워싱턴D.C. 등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급상승하는 것은 을 고급 휘발유 수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이라고 AA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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