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시황]코스피, 2010선 후퇴…증권株 약세

입력 2012-03-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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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이어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한때 지수는 2000선까지 밀리는 모습이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23포인트(1.00%) 내린 2011.5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0억원, 1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에서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차익거래로 143억원, 비차익거래로 50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체적으로 193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는 것.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급락에 증권업종이 3% 이상 빠지고 있다. 건설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금융업, 기계, 보험, 전기.전자, 종이.목재업졷도 1~2% 가량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3.75%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KB금융,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도 약세다.

특히 LG그룹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LG전자는 1.70% 하락했고 LG디스플레이는 4.05% 급락세다. 지주회사 LG와 LG유플러스도 각각 2.46%, 2.19%씩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등 자동차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이다.

코스닥도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3포인트(1.37%) 내린 512.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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