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다우 71.52P↓

입력 2012-03-29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내구재 주문 2.2% 증가로 예상 밑돌아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1.52포인트(0.54%) 하락한 1만3126.2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39포인트(0.49%) 내린 3104.96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05.54로 6.98포인트(0.49%) 떨어졌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내구재 주문은 전월의 3.6% 감소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3.0% 증가는 밑돌아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1.6% 증가해 시장 전망인 1.7%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유럽의 경제지표도 부진해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더했다.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1.3%로 예비치인 1.4%를 밑돌았다.

영국의 지난해 4분기 GDP도 전분기 대비 0.3% 줄어들어 예비치인 0.2%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약세를 보인 에너지 관련주가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9% 하락한 배럴당 105.41달러에 마감했다.

S&P500 종목에 속한 에너지기업 43개 중 42곳의 주가가 이날 떨어졌다.

엑슨모빌이 0.9%, 셰브론이 1.1% 각각 하락했다.

세계 최대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러가 3.5%,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2.3% 각각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