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개 치매거점병원 지정

입력 2012-03-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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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개의 병원이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입원치료하고, 경증 치매환자 및 일반 노인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치매거점병원 7곳을 지정하고 매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올해 65세 이상 치매환자 규모는 52만명(9.1%)으로 추정되고 2030년에는 100만명, 2050년에는 2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는 경증환자가 68%를 차지하고, 조기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따라 치매거점병원에서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와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 무료치매검진사업, 지역사회 치매 관련 홍보사업 등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70개 공립요양병원 중 국가치매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 개보수 및 의료장비 보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7개 치매거점병원(대구시 지노인전문병원, 인천 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 제1시립노인전문병원, 충북 제천 시립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전북전주시 노인복지병원, 경북 도립 경산노인전문병원, 경남 도립 김해노인전문병원)의 병상수는 1,305곳이며, 이 중 80% 이상은 치매환자가 입원하는 병상으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향후 10년 내에 신축 중인 9개 병원을 포함해 총 79개 공립요양병원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12,754곳의 병상 중 80%인 10,203곳의 병상을

치매환자 입원병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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