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10년 후 농업소득 줄어든다”

입력 2012-03-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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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ㆍ농촌의 중장기 변화 전망과 정책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호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발표자들은 농업과 농촌은 앞으로 10년 동안 거대 경제권, 자유무역협정(FTA), 기후 변화 등 때문에 빠르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업ㆍ농촌을 둘러싼 큰 흐름으로 세계 경제, 기후변화, 환경 중시, 과학기술 발전, 새로운 가치 지향, 고령화 사회 등을 꼽는다.

또 2020년 농가 인구는 현재의 70% 수준인 220만 명으로 줄고 농업 총생산액은 완만하게 늘어 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가가치는 생산비 증가 탓에 현재보다 감소한 22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호당 농업소득은 955만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농외소득 증가 덕에 농가소득은 4,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농어촌구조개선사업 성과를 계승하면서 ‘성장과 안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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