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뉴아이패드’, 中 암시장서 가격 급락

입력 2012-03-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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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애플의 뉴아이패드의 가격이 중국의 암시장에서 급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의 뉴아이패드는 출시 후 중국 암시장에서 가격이 지난 2주간 무려 30%나 하락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아이패드는 지난 16일 미국 출시 이후 하루 만에 중국시장에 등장해 499달러 제품이 1100달러에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600∼700달러 수준으로 판매가격이 낮아졌다.

암시장에서 뉴아이패드를 재판매하고 있는 시우 진펭씨는 “아이패드 새 제품을 대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가격 하락을 기대하거나 공식 출시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FT는 전했다.

뉴아이패드가 미국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중국에서 판매되는 등 공급이 증가한 것도 암시장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아이패드2는 미국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뒤 홍콩과 상하이에서 판매가 시작돼 미국에서 상당량이 밀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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