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용 WB 차기 총재 추천에 크게 환영

입력 2012-03-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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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세계은행(WB) 차기 총재 후보 선택에 반가운 기색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WB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오바마의 김용 추천은 권장할 만한 선택”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WB 차기 후보 총재에 대해 중국이 지지 의사를 보이면서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용의 최대 경쟁상대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추천으로 차기 총재 후보에 오른 응고지 오콩조 이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 떠오르고 있다.

신화통신은 “미국이 또 자국인을 WB 차기 총재로 추천한 것은 실망적”이라면서도 “이번 추천은 오바마가 개발도상국이 국제사회에서 확대된 역할을 요구한 것을 수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평가했다.

WB 총재직은 지난 1994년부터 미국인이 선정됐다.

WB는 다음달 21일 신임 총재를 선출하기 위해 워싱턴에 모인다. 25명으로 구선된 임원진은 의견 일치에 실패할 경우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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