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입력 2012-03-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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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3일(현지시간) 4일 연속 상승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5bp(1bp=0.01%) 내린 2.23%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31%로 전일 대비 5bp 하락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35%로 전일 대비 1bp 내렸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제 회복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판매는 전달보다 1.6% 감소한 31만3000채(연율 기준, 계절 조정치)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11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발표에 앞서 33만채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 거래치는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구겐하임파트너스의 제이슨 로건 미 국채 트래이딩 책임자는 “미국 경제 회복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지 않았다”며 “중국과 유럽으로부터의 소식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고조시켜 국채 투자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일환으로 19억7000만달러의 국채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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