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박근혜 “약속 안 지킨다는 소리 듣지 않아야”

입력 2012-03-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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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무덤 갈 때 약속을 안 지킨 의원이라는 소리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박 위원장이 대구·경북 예비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대구·경북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이어 대구의 명소 서문시장을 찾았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시장을 둘러보며 민심을 들은 박 위원장은 시장 내 식당에서 해당 지역의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약속을 해놓고 안 지키면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도 소용없다”며 “선거를 치르고 이후에도 꼭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주성영·유승민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이 대변인, 서상기 후보, 조원진 후보, 홍지만 후보, 윤재옥 후보, 김희국 후보, 김상훈 후보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 대변인에게 “당이 정강정책을 바꿨으니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책을 숙지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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