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본부장, 주총 하루 앞두고 사임

입력 2012-03-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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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 증권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총을 하루 앞두고 연임이 유력시 되던 박종길 경영지원본부장이 돌연 사임을 결정,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 본부장이 사임을 결심한 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며 "일신상의 이유라는 것 이외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23일 제 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총 안건에는 임원과 상임감사위원 선임건이 의안으로 올라왔다.

현재 거래소 상임이사는 이사장과 본부장 5명, 상임감사위원 1명 총 7명이다. 이들 중 내부 출신이 한명도 없는 상황이라 거래소 노조는 '7:0인사'라고 비판해왔다.

때문에 현 이창호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이 이달 말 퇴임함에 따라 후임 본부장을 선임하게 되며 내부 인사를 등용, '7:0'구도가 깨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박 본부장은 진수형 코스닥시장본부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상태였지만 박 본부장은 연임이 유력시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창호 본부장은 이미 두번을 연임한 만큼 이번에는 교체가 유력시 되고 있으며 진수형 본부장의 경우 연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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