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합성사진 유포 심경 고백 "정말 화나고 속상했다"

입력 2012-03-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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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애프터스쿨 유이가 과거 합성사진 유포로 논란에 휩싸였던 심경을 고백했다.

유이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합성사진 때문에 부모님과 동거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합성사진 유포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아니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고 소속사에서도 걱정말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초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문제의 사진은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끝내 유이의 부모님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졌다.

유이는 "어느 날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별일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알고보니 합성자신 때문이었다"면서 "부모님에게까지 알려졌다고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건을 계기로 인천에 계시던 부모님이 서울로 와서 함께 살게 됐다"며 "당시 합성사진 유포자들에게는 모두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유이를 비롯해 가수 박지윤, 2AM, 배우 장영남, 이장우, 김애경 등이 출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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