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비례대표 1번 내가 사양해”

입력 2012-03-20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4·11총선과 관련해 스스로 비례대표 1번을 사양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총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진주와 창원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비례대표)보도가 난 것을 보고 제가 공천위에 1번을 사양하겠다는 뜻을 말씀드렸다”며 “이번 비례대표 공천엔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 사람이 1번을 받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 공천위는 박 위원장을 비례대표 순번 11번에 배정했다. 1번은 과학기술계 출신 여성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을 배정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비례대표 15번을 받은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이 2008년 보건복지부 차관 재임 당시 땅투기 의혹과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데 대해 “공천위에서 다 검토됐다”며 “거기다 물어보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진주갑 지역에 전략공천된 박대출 후보의 현판식에 참석한 뒤 중앙유등시장을 찾아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본격적인 지지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5,000
    • -0.18%
    • 이더리움
    • 4,35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7
    • +0.21%
    • 솔라나
    • 189,000
    • -1.25%
    • 에이다
    • 565
    • -1.5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40
    • -1.62%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