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대작 '설국열차', 송강호-고아성 다시 부녀 상봉

입력 2012-03-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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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송강호와 다시 한 번 부녀의 정을 나누게 됐다.

19일 한 매체는 조만간 크랭크인하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고아성이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찌감치 영화 출연을 결정한 송강호에 이어 한국배우로는 두 번째 탑승 소식이다. 고아성과 송강호는 2006년 봉 감독이 연출한 ‘괴물’에서 부녀 사이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부녀 사이다.

총 400억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설국열차’는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의 동명 SF만화를 원작으로, 빙하기에 접어든 지구의 유일한 생존처인 설국열차 안에 탑승한 지구촌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체코 프라하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면 7월 1일 크랭크업을 목표로 한다.

송강호, 고아성 외에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자 옥타비아 스펜서,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 ‘나니아 연대기’ ‘콘스탄틴’에 출연한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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