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준혁, 아역 임시완에 "잘 생겨서 부담스러워"

입력 2012-03-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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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극중 자신의 아역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에게 극찬을 내놨다.

이준혁은 19일 오후 2시 KBS 2TV 새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연출 김용수, 극본 김인영) 제작발표회에서 본인과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색을 표했다.

그는 "아역이라기엔 임시완과 내가 4살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면서 "싱크로율보다는 임시완이 정말 잘생겨서 부담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면에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극중 아버지 역할을 맡은 배우 이원종은 "내가 뭐라고 이야기 할 것이 없다"면서 "정말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이준혁은 극중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시골의 수재로 신분상승 욕구는 강하지만 숨막히는 생활에 답답해하는 이장일로 분한다.

장일은 뜻밖의 기회를 잡아 서울 법대에 진학, 서울지검의 스타검사로 굵직한 수사에 성과를 올려 검찰안팎으로 신망이 높지만, 그와 동시에 고독한 비밀이 자꾸 생겨나 괴로워한다.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로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두 남자의 지독한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용수 연출이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며 배우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현우,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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