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70만원대 아파트 나왔다

입력 2012-03-19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수자인 고품질ㆍ저가격대로 인기 끌 듯

부동산 불경기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세종시에 고품질의 저렴한 아파트 단지를 내놓은 건설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은 올 상반기 세종시에서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한 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ㆍ에듀파크’는 전용면적 84m² 단일평형으로 세종시 1-2생활권에 M7블록 8개동(20~29층) 520가구와 1-4생활권 M3블록 10개동(13~30층) 718가구 등 총123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770만원대다. 이는 인근에서 최근 분양을 마친 P사, K사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분양가 뿐만 아니라 제품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에듀시티는 단지 내 독서실,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부대시설과 단지 중앙광장과 연계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에듀파크 역시 단지 내 독서실,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지하1층~지상1층 규모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입주민 휴식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평면은 4베이(bay) 위주로 구성했으며 천장 높이를 일반아파트보다 1m높은 2.4m로 올렸다. 또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거실 전면 폭을 4.8m로 설계해 아파트 내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모든 타입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거주자 환경에 맞게 변경 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블록 모두 일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2등급으로 맞출 계획이다.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옥상녹화를 통해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또 있다. U-스쿨 시스템이 도입되는 스마트스쿨이 들어선다는 것. 따라서 이곳은 세종시의 교육시범타운으로 볼 수 있으며 입주 시점에 학교가 모두 완성될 예정으로 입주와 동시에 최첨단의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할 계획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세종시 둘레길도 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일원에 들어선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에듀시티(M7블록)는 84m²A, 84m²C 타입으로 전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한양 수자인‘에듀파크(M3블록)’는 84m²A, 84m²B 타입으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및 타워형 평면 설계에 일부세대는 원수산 조망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6,000
    • -0.15%
    • 이더리움
    • 4,35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3
    • -0.04%
    • 솔라나
    • 188,800
    • -1.2%
    • 에이다
    • 563
    • -2.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40
    • -1.6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