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배상문, 트래지션스 연장분패...아쉬운 2위

입력 2012-03-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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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AFP/연합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이 아쉽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짐 퓨릭,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과 연장전을 벌였으나 도널드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하지만 배상문은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배상문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골프코스(파71·7340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1타(69-66-68-68)를 쳐 먼저 경기를 끝낸 도널드 등 3명과 동타를 이뤘다.

배상문은 18번홀(파4)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에서 파에 그쳐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배상문은 올시즌 지난달 열린 WGC-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배상문은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4%, 그린적중률 61%,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26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회 우승으로 40주간 세계골프랭킹 1위였던 도널드는 지난 2주동안 1위를 내주었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최종 성적

1. 루크 도널드 -13 271(67 68 70 66) *연장우승

배상문 271(69 66 68 68)

짐 퓨릭 271(66 70 66 69)

로버트 개리거스 271(67 72 68 64)

5.어니 엘스 -12 272(70 67 68 67)

켄 듀크 -12 272(68 67 69 68)

20.파드리그 해링턴 -7 277(61 73 72 71)

38.케빈 나 -5 279(71 68 69 71)

46.최경주 -3 281(71 70 73 67)

55.강성훈 -1 283(68 73 71 71)

77.위창수 8 292(70 71 73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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