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맨유, 울버햄튼에 5-0 대파…리그 1위 유지

입력 2012-03-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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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1)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꺾고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조니 에반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데니 웰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소나기 골로 5-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웨인 루니가 올려준 공을 마이클 캐릭이 골문 앞으로 떨궈준 것을 에반스가 연결해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첫골을 터뜨렸다.

이후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상황에서 전반 39분 울버햄튼의 수비수 로날드 주바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일방적인 경기로 변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맨유는 전반 43분 울버햄튼의 코너킥을 끊고 역습으로 전환해 이를 발렌시아가 드리블로 재빠르게 반격하며 추가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웰벡이 점수를 벌리는 추가골로 3-0 앞서 나갔다.

이같은 상황은 후반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울버햄튼 선수들은 무기력했고 후반 10분과 15분 치차리토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5-0 승리를 굳혔다.

한편 이날 오랜만에 여유있는 점수차를 가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폴 포그바, 크리스 스몰링, 파비우 다 실바 등 젊은 선수들을 교체 출전 시키며 경기 경험을 쌓게 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서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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