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발생한 러시아 연해주를 출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및 소독이 강화된다.
농식품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구제역 발생국가인 러시아, 중국 등에 대한 여행 자제도 함께 부탁했다.
특히 최근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사람 및 가축의 이동이 잦아져 방역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예찰 및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식품부는 연해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축산관련 종사자들은 출·입국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해 소독 조치를 받고, 귀국 후 5일 이내는 축산농장에 출입하지 말도록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