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수입 공개 "1년 새 수입 100배 넘게 뛰었다" 깜짝 고백

입력 2012-03-16 14:46 수정 2012-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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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개그맨 김원효가 최근 1년 사이 수입이 100배 넘게 뛰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원효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의 금요일 코너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 동료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한때 연봉이 352만원에 불과했던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수입이 폭발적으로 치솟았다고 밝힌다. 김원효는 “지난해 심진화와 결혼할 무렵에만 해도 은행 대출조차 거절당하던 신세였는데 최근에는 수입이 100배 넘게 뛰었다”고 말했다. 김원효의 고백에 따르면 그의 연 수입은 3억5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김원효는 김준현으로 인해 절친한 선배 정형돈에게 서운함을 느낀 사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정형돈이 최근 인터뷰에서 김준현을 최고의 후배로 꼽은 점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 “정형돈 선배는 동향에 대학 선배라 각별히 친한 사이”라며 “얼마 전 만나서 술도 마시고 당구도 쳤는데, 나를 놔두고 ‘고뤠에~’ 하나로 웃기는 김준현을 최고의 후배로 꼽다니 너무 서운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김원효의 솔직한 이야기는 16일 저녁 8시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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