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안이 통과됐다. 포스코는 16일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준양 회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포스코를 이끌게 된다.
정 회장은 그동안 CEO로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데다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 졸업 후 1975년 포스코에 입사,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장, EU사무소장, 포스코건설 사장 등 경력을 거쳐 지난 2009년 포스코 회장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