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회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개발과 첨단 전자제어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핵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질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정 회장은 “더욱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의 고급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올해는)북경현대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이 양산을 개시함으로써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원년”이라며 “여러 국가에 산재한 생산공장과 판매법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갖춰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