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해링턴 23m 버디퍼트 성공, 10언더 단독 선두

입력 2012-03-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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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션스챔피언십 1R 강성훈 20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50만 달러)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해링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리조트 골프코스(파71·734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0개 골라 61타를 쳤다.

해링턴은 전반과 후반 라운드에서 각각 5타씩 줄이며 완벽한 플레이를 보였다. 해링턴의 기적같은 플레이는 17번홀(파3)에서 터졌다. 티샷이 그린에 올라 갔지만 홀컵과의 거리는 약 23m. 버디퍼트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해링턴은 볼을 홀에 집어 넣는 놀라운 장면을 만들었다.

해링턴은 2008년 브리티시오픈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우승소식을 들려주지 못했다.

선두의 뒤를 윌 클랙스톤(미국)이 3타차(7언더파ㆍ64타)로 쫓고 있다.

한국 선수중에는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고, 배상문(26·캘러웨이)이 2언더파 69타로 3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77위에 랭크됐고 존허(22),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3오버파 74타로 나란히 공동 12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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