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프로골퍼 이재혁, 신한금융그룹 로고 달다

입력 2012-03-15 14:38 수정 2012-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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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16층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과 이재혁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5일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로골퍼 기대주 이재혁(18)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재혁은 지난 2010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KPGA 퀄리파잉(Q)스쿨을 통과해 프로로 전향했다.

이재혁 3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연세대 출신 선후배인 김경태(26)와 강성훈(25)을 후원하고 있다. 김경태는 지난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왕과 2011년 한국프로골퍼투어(KGT) 상금왕을 연달아 수상했다. 강성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2년 연속 시드를 유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그룹은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서 국내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 및 해외 전지훈련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신한 골프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다. 이재혁은 신한 골프 꿈나무 1기 출신이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이재혁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고자 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이재혁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선수 프로필

생년월일 : 1994년 2월 15일

연세대학교 입학(예정)

2011년 2012년 KPGA Q스쿨 10위

2101년 신한동해오픈 공동 21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0년 네이버스컵 개인,단체 우승 2관왕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 선수권 준우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

2009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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