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여성을 위한 직장생활 TIP

입력 2012-03-1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사는 남성중심 조직…일단 인정한 후 덤벼라

◇회사는 남자 조직이다 = 조직 문화 자체가 남자 위주다. 인정하고 적응하라. 조직은 여러 사람이 모여 효율을 올리는 곳이므로 여자보다 남자와 일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남자의 경우 군대를 다녀오기 때문에 위계적인 지시 전달 체계, 개인보다 집단이 우선시되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여자들은 자신이 조직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여자들끼리 팔짱끼고 몰려다니거나 오후 업무가 시작할 때 막 커피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오는 사람, 모두 업무 중인데 온라인 쇼핑몰을 서핑하고 뒤늦게 양치하러 가는 여직원들이 의외로 많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행동이 잦으면 상사와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들다.

◇여성성을 강조하는 것은 단점이 더 크다 = 옷차림, 행동, 말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세련된 옷차림은 당신을 프로처럼 보이게 만드는 전략이 될 수 있다. 다만 업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지나치게 여성성을 강조하는 옷을 입으면 아마추어로 비춰질 수 있다. 남자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동등한 대우를 원하면 옷차림과 행동 등 여성성을 강조 안 하는 편이 낫다. 당신이 능력 있어도 미니스커트, 가슴을 강조하는 옷을 입는다면 남자 동료들은 뒤에서 당신의 능력보다 몸에 대해 말할 가능성이 더 크다. 회사에서 여성성을 부각시키는 옷을 입는 것은 장례식장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수다가 아닌 정보를 교류하라 = 여자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대화를 즐기는 여직원들은 상사나 동료의 이야기를 쉽게 입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악의가 없더라도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를 진위 파악 없이 다른 동료에게 전달하는 것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특히 상대에 대한 신상이 주 대화 소재가 된다면 당장 말을 줄여라.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회사 내 정보나 업계 및 경쟁사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동료 이야기만 한다면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업무 능력이 좋다고 모든 것이 다 OK는 아니다. 회사도 하나의 사회이므로 됨됨이나 인성 또한 몹시 중요하다.

◇사내 연애를 한다면… = 사내 연애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연애 상대가 같은 회사에 있으면 상대가 상사에 깨져서 화날 때, 회식할 때 술 버릇, 회의할 때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 등 실제 면모를 검증할 수 있어 좋다.

다만 본인이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드러내거나 교제 상대가 너무 자주 바뀌면 입에 오르내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또 비밀 연애를 하고 있어도 언젠가 당신의 연애사가 과장돼 직장 동료 사이에 퍼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2,000
    • +0.67%
    • 이더리움
    • 5,07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58%
    • 리플
    • 695
    • +1.91%
    • 솔라나
    • 206,200
    • +0.68%
    • 에이다
    • 590
    • +1.2%
    • 이오스
    • 937
    • +0.5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64%
    • 체인링크
    • 21,200
    • +0.19%
    • 샌드박스
    • 54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