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심사평 논란 "특정 도전자에 후해VS추구 스타일 달라"

입력 2012-03-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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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 )
'K팝스타'의 심사평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TOP9은 '밀리언 샐러 명곡'을 소화하는 미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세 명의 심사위원이 특정 도전자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다른 도전자에게는 냉혹한 혹평을 내리는 등 주관적인 심사평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이날 박진영은 일부 도전자들이 완벽하게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미쉘에게 "너무 잘하고 완벽해 아쉽다"고 심사평을 한 데 이어 박지민에게는 "몸안에 20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가 한 분 있는 것 같다. 그 분이 오지 않을땐 노래에만 집중하는데 그분이 오시면 너무 능수능란한 베테랑 같다"며 주관적인 평가를 내린 것.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의문이 많이 남는 k팝스타 심사평", "심사평 헷갈리지 않고 보면서 즐기고 싶다", "방송보며 심사가 찝찝했다", "심사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회사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그럴듯", "심사는 개인의 생각이 들어가니 주관적일 수 있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니타 베이커의 Sweet Love를 부른 이하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아델의 Set fire to the rain을 부른 김나윤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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