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송승환은 최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 도중 "생계 때문에 배우 일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멘토로 강단에 선 송승환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8살에 아역으로 데뷔했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업실패 때문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며 "그 뒤부터는 생계를 위해 배우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웠던 시절 자신과 형제들을 버리고 삶을 포기하려 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줬다.
첫 야외녹화로 서울 소년원을 찾은 '이야기쇼 두드림'은 지난 3일 1부가 방송됐으며 오는 10일 2부 방송을 앞두고 있다.
2부에서는 4명의 MC들이 212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펼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두드림 MC들의 릴레이 특강 모습이 담긴 '이야기쇼 두드림-꿈꾸는 섬, 소년원' 2부는 10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