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타이거 우즈, WGC-캐딜락챔피언십 2R 공동 16위

입력 2012-03-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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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지존’타이거 우즈의 샷이 살아나나.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CC 블루몬스터TPC(파72·733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72-67)로 전날보다 9계단이나 뛰어 오른 공동 16위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첫번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들어 1번홀에서 버디퍼팅이 홀을 파고 들어고 4, 5번홀에서 줄버디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 그린적중률 78%,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28개를 기록했다.

한국선수는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합계 5언더파 139타(72-67)로 공동 16위, 최경주가(42·SK텔레콤)는 합계 3언더파 141타(74-67)로 전날보다 20계단 껑충 뛴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경태는(26·신한금융그룹)는 합계 2오버파 146타(74-72)로 공동 58위에 머물렀고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은 합계 11오버파 155타(79-76)를 쳐 전날에 이어 ‘맨꼴찌’인 74위에 그쳤다.

▲왼쪽부터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PGA닷컴
세계골프랭커 7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골프랭킹 1~3위가 경기를 벌인 팀에서는 랭킹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공동 10위에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도널드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70-68)를 쳤다.

지난주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오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73-69)로 공동 28위, 이날 5타를 줄인 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합계 1언더파 143타(74-67)로 공동 34위를 마크했다.

한편 선두는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이날 무려 10타나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70-62)를 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왓슨은 드라이버 평균거리 321.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 그린적중률 78%,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23개를 기록하며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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