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美 고용지표 예상치 상회

입력 2012-03-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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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가격은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 고용지표 개선과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완화가 채권 값에 영향을 미쳤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1.6bp(1bp=0.01%) 상승한 2.03%를 기록하고 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18%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32%로 전일 대비 1.2bp 올랐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미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돼 안전자산 수요가 줄었다.

미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전달보다 22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인 21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그리스 국채교환에 대한 민간 채권단의 참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도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 국채교환에 대한 민간 채권단의 참가율이 8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와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채 수요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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