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전여옥에 독설 "새누리당 보수가 적었나?"

입력 2012-03-1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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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여옥 의원를 향해 독설을 날려 화제다.

낸시랭은 9일 한 포털사이트의 '낸시랭의 뉴스 앤 톡' 코너에서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국민생각에 입당한 전여옥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과감한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역시 전여옥 의원님 대단하세요! 어쩜 이리 변신의 귀재이실까요"라며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비틀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보수의 가치! 저 낸시도 보수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평소 아이 러브 달러~를 외치고 다니는 거죠. 저 낸시랭이야 말로 진정한 보수의 화신"이라며 "새누리당에선 보수를 적게 받으셨나 봐요. 저 낸시만큼이나 보수를 사랑하시는 전여옥 의원님! 우리 같이 손잡고 멋진 작품 해서 돈 많이 벌어봐요!"라고 과감한 독설을 뱉었다.

앞서 낸시랭은 강용석, 전여옥 의원에게 패기 넘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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