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도 뚫렸다…개인정보 20만건 유출

입력 2012-03-0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과 KT 휴대전화 가입자 2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SK텔레콤과 KT 가입자의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인적사항을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로 서모(36)씨 등 이동통신사 협력업체 직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또 유출한 개인정보를 사고판 혐의(위치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조회업자, 심부름센터 관계자 등 7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브로커에게 정보를 판매한 이모(46)씨와 브로커 김모(41)씨, 심부름센터 업자 윤모(37)씨 등 3명은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이동통신사의 '친구찾기' 등 모바일서비스를 유지·보수·개발하는 협력업체 A사에 근무하는 서씨 등 5명은 업무상 이동통신사의 가입자 인적사항과 휴대전화 실시간 위치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자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인적사항과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정보를 건당 10만~30만원에 산 뒤 건당 30만~50만원을 받고 정보를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정보는 심부름센터업자 31명에게 흘러들어가 또다시 건당 30만~60만원에 팔렸다.

조사결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회된 가입자 인적사항 및 휴대전화 위치정보는 19만8000여건에 달했으나 이동통신사는 경찰이 범행을 통보하기 전까지 정보 유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8,000
    • -0.54%
    • 이더리움
    • 2,68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0.46%
    • 리플
    • 1,441
    • -2.5%
    • 솔라나
    • 102,600
    • -1.44%
    • 에이다
    • 282
    • +6.42%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60
    • +3.85%
    • 체인링크
    • 11,500
    • +0%
    • 샌드박스
    • 57.9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