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세계 최대 용량 SD3.0 SDXC카드 개발·출시

입력 2012-03-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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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는 초박형 칩 적층기술(Ultra Thin Die Multi Stacking)을 적용한 세계 최대 용량의 128GB 하이브리드 SD3.0 SDXC 메모리카드 개발에 성공해 양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0mm 두께에 20나노미터(nm)대의 64Gb 낸드 플래시칩(NAND Flash Chip) 16개를 적층한 초소형 제품(24mm×32mm×2.1mm)으로 내장 메모리 중 세계 최대 용량이다.

128GB는 최대 11만 6천장의 사진, 최대 2만4000곡의 음악, 약 8000여 분의 동영상, 16시간 이상의 Full HD급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현재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일반 SD2.0 메모리 카드와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연속 읽기(Sequential Read)와 연속 쓰기(Sequential Write) 성능이 각각 최대 60MB/s, 40MB/s 로 기존대비 4배 이상 향상됐다.

이밖에도 온도, 충격 및 진동 등 외부환경에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웨어 레벨링(Wear leveling)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제품수명 및 안정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제품은 확장파일할당테이블(exFAT) 파일 시스템을적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인 단일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대용량 파일 저장이 필요한 노트북, 전자책, 디지털카메라 등 초소형 IT기기에 널리 쓰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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