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 인상률 전년보다 낮아진다

입력 2012-03-07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계와 노동계가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임금 인상률을 전년에 비해 보수적으로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총은 올해 임금 인상을 2.9% 이내로 조정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전국 4000여 회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총이 지난해 권고한 적정 임금 인상률 3.5% 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치다.

경총은 올해 임금 조정안 권고 배경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데 있다”면서 “올해 경기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도한 임금인상은 인플레 유발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저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총은 고임 대기업들은 2.9%보다 낮은 수준에서 임금을 조정, 남는 재원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9.1%로 권고, 지난해의 9.4% 보다 0.3%포인트 낮게 책정했다.

한국노총 측은 “올해 경기 둔화가 예견되고 있어 임금인상에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연초부터 공공요금이 인상되는 등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9%대의 임금인상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경영계와 노동계의 임금 시각차에 실제 임금 인상률은 약 4%대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38,000
    • -2.59%
    • 이더리움
    • 3,37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78%
    • 리플
    • 2,040
    • -2.21%
    • 솔라나
    • 123,500
    • -2.68%
    • 에이다
    • 364
    • -1.36%
    • 트론
    • 481
    • -0.82%
    • 스텔라루멘
    • 24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84%
    • 체인링크
    • 13,640
    • -1.52%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