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소시에테제네랄, 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

입력 2012-03-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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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우니크레디트

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테제네랄 등 3개 민간채권단이 그리스의 국채 교환에 참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채 교환 참여를 결정한 민간채권단에는 이탈리아 손해보험사 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와 이탈리아 최대은행 우니크레디트가 포함됐다.

그리스 정부가 국채 교환 참여를 하지 않는 민간채권단에 빚을 갚지 않는다고 협박했기 때문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장 리오네티 프랑스 유럽문제 담당장관은 “국채 교환은 민간채권단 뿐 아니라 국제적 안정성에도 관심있는 문제”라며 “모든 민간채권단은 국채 교환에 참여해 일부 손실을 분담하는 것이 교환에 참여하지 않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 보다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 연말 기준 10억6000만유로의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집계에 따르면 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의 그리스 국채 보유 금액은 29억5000만유로, 우니크레디트는 5억4000만유로에 달한다.

그리스 정부는 전일 자국의 주요 6개 은행도 국채 교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참여율이 75% 이하일 경우 국채 교환은 취소되고, 그리스는 1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국채 교환 참여율이 저조하자 다급해진 그리스 정부는 민간채권단에 국채 교환에 참여할 것을 협박하고 있다.

재무부 국채관리국은 “국채 교환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채권단에는 돈을 갚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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