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특집]키즈타임, 놀면서 학습… “10분만 투자하세요”

입력 2012-03-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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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와 함께 뛰어놀며 배우는 ‘놀이+학습’이 유아교육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부모와 매일 함께하는 10분간의 테마놀이는 창의력과 연산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된다.

놀이학습의 중요성은 의학적으로도 증명됐다. 서울대 의대 류훈 교수는 ‘어린이의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3~6세 사이에 어린이 뇌는 사고와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효과적인 놀이학습을 경험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창의력과 수학적 연산능력 면에서 훨씬 앞선다는 것도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놀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놀이학습의 체계성과 상대성이다. 유아 전문가들은 “수용능력 이상의 과도한 정보나 난해한 놀이교육은 역효과”라고 입을 모은다. 글자나 숫자를 통한 셈을 가르치기보다 그 차체가 놀이로 기억되게끔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온라인 놀이학습 전문업체 키즈타임(www.kiztime.com)은 부모와 자녀가 10분간의 놀이학습으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통합적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거나 놀이에 필요한 교육재료들을 매달 배송함으로써 수고로움과 시간을 덜어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각각의 테마는 △월요일 몸이 쑥쑥 자라는 놀이 △화요일 지혜가 퐁퐁 샘솟는 놀이 △수요일 수요일의 기쁨 △목요일 생각에 날개를 다는 놀이 △금요일 행복 등이다. 또 유명 필진들을 멘토 삼아 육아칼럼과 Q&A를 회원들에게 제공, 육아교육에 미숙한 부모들에게 유용한 지식들을 공유한다.

김인지 책임연구원(아동가족학 박사)은 “취학 전 유아에 대한 과도한 학습지도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발달의 균형을 깨뜨릴 우려가 크다”며 “하루 10분이라도 유아의 전인발달을 돕는 의미 있는 놀이 활동으로 부모와 양질의 상호작용을 하는 유아는 취학 후 언어능력과 사회성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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