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데뷔 후 첫 단독 일본 투어 "개인 무대 기대하세요"

입력 2012-03-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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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5일부터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해 8월, 자신들의 히트곡 중 하나인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을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9위에 올라 소녀시대와 카라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던 시크릿이 5일부터 진행되는 일본 첫 투어 Secret 1st Japan Tour 'SECRET TIME' 2012로 일본 팬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비, 씨앤블루, FT 아일랜드 등 국내 대표적인 가수들이 이미 투어를 진행했던 제프 오사카, 제프 나고야, 제프 도쿄 등의 공연장에서 각각 5일, 7일, 8일에 걸쳐 펼쳐지는 시크릿의 단독 공연은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데뷔 2년 만의 첫 공연이니만큼 2시간을 훌쩍 넘는 이번 공연에는 '마돈나' '매직'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의 히트곡을 비롯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곡들뿐 아니라 야심 차게 준비한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시크릿은 지난 달 29일에 발라드 싱글 앨범인 '코레쿠라이노 사요나라'의 발표 시기에 맞춰 일본을 방문, 방송 활동 및 악수회 등의 프로모션과 리허설을 병행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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