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아저씨들, 수업시간 줄여주세요”

입력 2012-03-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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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체계가 주5일제로 바뀌었으나 정작 수요자인 학생들의 불만은 높다.

3일 누리꾼 토론광장인 ‘다음 아고라’에서 “교과부 아저씨들 좀 살려줘요. 수업시간을 줄여라!”는 토론방이 개설됐다.

필명 ‘수업시간’은 “기말고사를 보면 대부분의 학교는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영화를 보거나 자유시간인 걸로 알고 있다”며 “차라리 그 시간만큼 수업시간을 줄여주던가 방학을 더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뒤 “학교교육은 학원보다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고 대부분 선생님들은 학원을 다닌다는 가정이나 초·중등학교 때 이 정도는 배웠다는 가정 하에 가르치는 것 같은데 학교교육의 질도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명 ‘쌀겨’를 쓰는 누리꾼은 “오늘 개학한 학생인데 거의 6교시 되는 시간을 아무것도 안하면서 학교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필명 ‘하늘의 뜻대로’는 “수업일수 및 시간수는 줄이지 않고 뭔 주5일제란 말이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반면 필명 ‘예림’은 “수업시간 줄여달라고 하기 전에 기존 수업시간에 충실하게 임하는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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