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술판 벌인 등산객들 '추태'

입력 2012-03-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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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경춘선 전철 안에서 술판을 벌인 등산객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비난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한 블로거는 '경춘선 술판 벌인 등산객'이라는 제목으로 3·1절 휴일인 전날 경춘선을 탔다가 등산객들이 벌인 술판 현장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둥글게 둘러 앉아 있기에 힘들어서 그러는 거구나 했다”며 “그런데 맥주 병이 보이더니 각자 종이컵에 술을 따르고 술판을 벌였다”고 고발했다.

블로거는 “다른 승객들이 이동하려고 해도 이동도 못했고, 출입구가 열려도 탑승조차 못했다”며 “전철이 호프집인지, 어떻게 전철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지…”라고 한탄했다.

사진은 급속도로 유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어른들이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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