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입주물량 16개 단지, 8022가구…3월比 522가구↓

입력 2012-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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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에서 8000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는 전국적으로 16개 단지, 802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544가구) 보다 6.1% 가량 감소한 물량으로, 수도권은 전달 보다 17.17% 늘어났지만, 지방은 34.12%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618가구 △경기 2278가구 △인천 1539가구 등 총 5435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국 물량의 67.75%를 차지한다. 3월 입주량과 비교하면 818가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644가구, 937가구 증가했고 인천은 763가구 줄었다.

서울은 4개 단지가 입주한다. 금호래미안하이리버(금호19구역)과 중랑숲리가를 제외하면 100가구 미만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계획돼 있다.

경기지역도 4곳에서 입주민 맞이를 앞두고 있다. 양촌면 일서트루엘 3D하우스를 제외한 3개 단지들이 모두 400가구 이상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이뤄졌다.

인천은 3개 단지가 계획돼 있으며, 모두 청라지구 물량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5개 단지, 2587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이는 3월(3927가구) 보다 1340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남(2개 단지, 916가구)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남(1개 단지, 786가구) △대전(1개 단지, 662가구) △부산(1개 단지 223가구)순이다.

금호동 래미안하이리버는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공급면적 82~148㎡, 15~20층, 10개 동 규모의 총 1057가구의 대 단지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약10분 거리며 동호대교, 강변북로 진입이 쉬워 강남과 서울 시내 이동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금호초, 금북초, 금호여중, 무학여고가 있다.

망우동 중랑숲리가는 지하2~지상15층, 공급면적 77~143㎡ 381가구 단지이다. 중앙선 양원역이 도보 10분 거리 이며 동원초, 동원중, 송곡여중, 영란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등 단지 주변으로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4월 입주하는 청라지구 중 제일 큰 규모인 경서동 제일풍경채는 18~25층, 1071가구, 공급면적 132~175㎡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교육시설로는 청라초, 청라중, 청라고등학교 등이 도보 15분 거리내에 위치해 있다. 3월에는 서울로 통하는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이 시작돼, 교통편이 개선된다.

장유면 율하지구 내 위치한 모아미래도 1차는 공급면적 114~118㎡, 최고 25층, 11개 동 786가구 규모다. 김해어린이교통공원과 유적공원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 이다. 교육시설로는 율하초, 율하중, 율하고 및 김해외고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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