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이 KBS2 '해피투게더'에서 잇따라 굴욕을 당했다.
1일 KBS '해피투게더3'는 10주년 특집으로 역대 MC인 신동엽과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은 최효종과 유재석 등에게 은근한 굴욕을 당했다.
이날 최효종은 탁재훈의 프로필을 소개 하던 중 "탁재훈이 가수인지 배우인지 예능인인지에 대한 사연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에 대한 답으로 "탁재훈은 노래 잘하고, 연기 잘하고, 웃기는 일반인입니다"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와 유재석 역시 탁재훈에게 농담을 던졌다.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끝자리에 앉는 탁재훈이 이날 역시 가장자리에 앉자 유재석은 "승승장구에서도 끝자리이신데, 왜 그 자리가 불편하시냐"며 탁재훈에게 굴욕을 안긴 것.
이에 이효리 역시 "탁재훈 씨께 궁금한 것 있다. 도대체 왜 인기가 갑자기 그렇게 떨어진 거냐"고 질문해 탁재훈을 당황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