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노승열, 혼다클래식 첫날 4언더파 66타 공동 2위...우즈 71타 공동 68위 추락

입력 2012-03-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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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클래식 첫날 1오버파 71타를 치며 부진을 면치못한 타이거 우즈가 벙커탈출을 하고 있다. AP/연합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루키’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라이언 킹’로리 맥길로이(23·북아일랜드)와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노승열은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9.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 그린안착률 72%,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27개를 기록했다.

부활을 꿈꾸는 하루종일 퍼팅이 홀을 살짝살짝 벗어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7·미국)는 로리 맥길로이에게 졌다.

이대회에 처음 출전한 우즈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부진했다. 공동 68위에 그친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304.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 그린적중률 83.3%의 높은 기록에도 불구하고 34개의 퍼팅난조로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승이 절실한 우즈는 “부친에게 배운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있다. 퍼팅의 가장 큰 문제는 자세다. 스트로크가 좋지 않다. 샷은 이전 감각이 돌아와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편,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6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2언더파 68타를 쳐 지난주 생애 첫승을 거둔 존허(허찬수·22·핑)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이븐파 70타로 배상문(26·캘러웨이) 등과 함께 공동 4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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