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정준호 "소 취하한다면 더 좋은 사이 될텐데..."

입력 2012-03-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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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배우 정준호가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정준호는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과 오해가 풀리지 않아 법정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앞서 지난 2월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웨딩업체 해피엔젤라 감사이사 류모씨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류씨는 당시 대표로 재직하던 정준호가 배임 및 회사돈 8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준호는 "피소 이후 고소인과 만나 술도 한 잔 하고 이야기를 나눴지만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면서 "오해를 풀고 소를 취하한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돈독한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류씨가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정준호 측은 소송건으로 인한 해피엔젤라, 정준호 개인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 보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정준호는 지난해 9월 부산 서면에 아트 갤러리, 웨딩홀, 문화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해피엔젤라를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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