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 28일 자정 긴축안 표결

입력 2012-02-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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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비준된 긴축안 보완한 법안  

그리스 의회는 28일(현지시간) 자정께 32억유로 규모의 올해 추가 긴축조치들에 대한 표결을 벌인다.

이 긴축조치들은 지난 13일 가결된 긴축안의 부족분을 메우고 세부내용을 보완한 것들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이다.

긴축안에는 최저임금 22% 삭감과 월 1300유로 초과 연금 12% 삭감, 경찰관·소방관 임금 10% 삭감을 비롯한 전 공무원 임금 삭감 등이 포함된다.

그리스 의회는 29일에도 연금 펀드와 의료 지출을 항구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다른 법안을 표결한다.

제1, 2정당인 사회당과 신민당 대표들이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이행 확약서를 이미 제출한 만큼 이들 법안 모두 승인될 전망이다.

한편 그리스 노동계는 29일 정오부터 범유럽 차원의 긴축 항의 시위에 동참하는 취지로 세 시간 동안 한시 파업에 나서고 수도 아테네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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