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싸이언스, 치과 치료용 신소재 '웰덴츠 사업' 진출

입력 2012-02-28 11:36 수정 2012-0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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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바이오 전문기업인 스템싸이언스는 세계최초의 구강 내 치과 치료용 신 조성 물질인 ‘웰덴츠(WELDENZ)’ 소재 신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템사이언스는 지난해 9월 웰덴츠코리아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 방문실사와 철저한 시장조사, 그리고 각종 정보취합과 국내외 자료수집 등을 통해 웰덴츠 소재사업을 제2의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업 허가를 받았다.

일본 유닉스 제팬사 대표이자 기공사인 안도 히로시가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웰덴츠'는 수지 알레르기 및 비스페놀A 등의 용출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신개념 특수소재다.

특히 구강 내 장착 시 잡균이 침투할 수 없어 위생적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물에 뜰 정도로 그 비중이 가볍고 강도가 뛰어나 깨지거나 파절되지 않는 등 수분이나 유분에 대한 흡수율도 제로(Zero)인 꿈의 신 소재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 특허 출원됐으며 일본 후생성과 미국FDA, 호주 THA의 승인 및 허가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이 소재를 60여개국의 딜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인공치아 전문회사인 야마하치사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스템싸이언스 관계자는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사용되는 척추 정형용 임플란트 사업에 이어 치과 소재분야 사업에 뛰어들면서 의료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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