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강세…유가↑·유럽위기 우려 재부상

입력 2012-02-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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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이달 들어 가파른 유가 상승과 유럽 채무 위기가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하면서 유로는 낙폭을 확대했다.

S&P는 “EFSF가 채권 보증국들의 약화된 신뢰도를 상쇄할 정도의 충분한 신용강화 조치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S&P의 EFSF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유로는 엔에 대해 3개월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BNP파리바의 레이 아트릴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여전히 상당한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특히 그리스 문제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점에선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후 4시35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88% 하락한 107.95엔을 기록 중이다. 한때는 작년 11월9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 내려 80.59엔이다.

엔화 가치는 전날은 81.67엔을 기록하며 작년 5월31일 이후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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